이희천, 오경환, 이현종 기수 도박 빛 품위손상으로 면회 취소

[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한국마사회는 7월 3일 2021년 제2차 상벌위원회 개최 결과를 알렸다. 
주요 대상자는 총 7명으로 이중 이희천, 오경환, 이현종 기수는 면회 취소 처분을 받았고, 김동영 기수는 면허 정지 12개월, 김덕현 기수는 면허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외 유재길 조교사와 조현수 조교사는 과태금 처분을 받았다. 

이희천, 오경환, 김동영 기수는 2017년경부터 2018년 초까지 기수 숙소 등에서 일과 후 동료들과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상습도박을 한 3명의 기수를 두고 최종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마시행규정 제105조, 제108조에 의거 도박으로 인한 경마관계자 품위손상 등으로 면허 취소(이희천, 오경환) 및 면허 정지 12개월(김동영) 처분을 내렸다.    

김덕현 기수와 이현종 기수는 음주 후 쌍방폭행으로 인해 제재 처분을 받았다. 김덕현, 이현종 기수는 경마시행규정 108조에 의거 경마관계자 품위손상 및 익일 경마준비 지장 초래로 인해 최종 이현종 기수는 면회 취소 처분을 받았고, 김덕현 기수는 면허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외 유재길, 조현수 조교사는 경마시행규정 제71조, 제74조, 제108조, 제164조, 마사대부규정 제12조에 의거 개체오류로 인한 잘못된 경주마 출전 준비 및 경주마 정보제공으로 인해 각각 과태금 700만원과 400만원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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