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 산업 데이터 청년인재 직접 키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 수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 재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일 경험 수련생’으로서 3주간 행정안전부 데이터 관련 기본역량교육을 이수한 후 수련기관인 한국마사회에 배치돼 약 5개월 동안 ▲말 산업 공공데이터 개방 ▲OPEN API 품질 진단 및 개선 ▲지능형 마방 데이터 실측 등 실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마사회와 스마트팜 사업을 협력하고 있는 빅데이터 전문기업 인포벨리코리아에서 데이터 전문가로서의 기초소양 및 진로탐색을 지원받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정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공기업 중 가장 많은 공공데이터 API를 개방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D.N.A(Data·Network·A.I) 생태계 강화를 통한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사람투자 및 청년정책 지원 등 휴먼 뉴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