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무관중' 멜번컵, 올해(11.2)는 백신접종완료자 1만명 입장 허용! :한국경마도 적용해야
작년 '무관중' 멜번컵, 올해(11.2)는 백신접종완료자 1만명 입장 허용! :한국경마도 적용해야
  • 김종국 전문기자
    김종국 전문기자 jk1280jk@naver.com
  • 승인 2021.10.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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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제 타격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특히 자영업자들의 영업제한조치가 연장, 연장, 또 연장을 하며 불만이 고조되서 위드코로나로 전환 요구가 더 심화되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가려면 지금까지의 단계별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바꿔야 한다.  최근 호주에서는 경마장 입장희망자에 대해 2차 백신접종을 마치는 1만명에 태해서 11월 2일 개최되는 멜번컵에 입장을 시키는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경마인 멜본컵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호주정부가 발벗고 나선 것인다.

 

2018 멜번컵 우승 장면

 

우리나라는 교회, 경마장, 식당 등은 영업을 못하게  했지만, 지하철은 지난 2년동안 입장을 막아 본 적이 없고 백화점과 전통시장도 마찬 가지다. 그래서 본인도 모르게 감염됬지만 저절로 나아 버린 경우는 허다하다. 낮은 치명률로 인해 이미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으니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에 대해서는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지침을 빨리 내놓아야 한다.

호주정부는 멜번컵의 유관중 경마 시행을 위해 입장을 원하는 팬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2차 백신접종을 마쳐 입장을 시키는 것을 총리가 나서서 발표(10.10)하였다. 호주는  매년 전세계 관광객 15만명이 찾던 멜번컵을 작년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시행했다. 물론 온라인 발매가 허용되고 실황은 전세계로 중계되니 경마 시행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멜번컵이 열리는 날은 전세계에서 여성들이 예쁜 모자가  구겨질새라 새장처럼 생긴 모자케이스 를 비행기에서부터 가슴에 안고서 내려 경마장을 찾고, 예쁜 정장 옷을 차려입고 경마장을 수놓는 예쁜 옷 컨테스트 등을 작년에는 볼 수 없었다.

호주 멜번컵 당일은 국경일로 지정하여 '호주를 멈추게 하는 경주(The Race that Stops a Nation)'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 명성을 지닌 멜번컵을 작년처럼  '무관중'으로는 할 수는 없다는  당국의 판단에 따라 당일 참여를 희망하는 팬 1만명을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마치고 입장을 허용하는 시험에 들어간다고 계획을 발표(10.3)했으며, (7NEWS, 2021.10.10.) 동 계획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멜번컵이 시행되는 호주 빅토리아주 플레밍톤경마장의 재개장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수천 명의 팬 들은 11월 2일에 열리는 멜번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다니엘 앤드류스(Daniel Andrews) 총리는  대규모 군중 시험(a large-scale trial) 에 따라 10,000명의 완전 예방 접종을 받은 팬들은 다음 달 멜번컵(11.2)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80%의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하면 같은 수의 팬도 Oaks Day와 Stakes Day에 참석할 수 있게 된다.

Andrews 총리는  일요일 (10.10), "이벤트가 앞으로 몇 달 동안 있을 변화에 ​​대한 중요한 신호를 보내 주게 될 것이다. 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정상화 하고 이 어려운 관문을 통과할 수 있게 개방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정상상태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국가와 경제, 지역 사회가 열려 있고 이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서로를 보살피고,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음악 팬들도 10월 30일 시드니 마이어 뮤직 볼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이 조치(check)는 11월 5일경으로 예상되는 주정부의 예방 접종 목표 80%에 도달할 때 경제를 개방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이다. 2019년 8만 명 이상이 참가했던 10월 30일 더비 데이에는 이번 조치(trial)는 적용되지 않는다. 州의 경주 및 주요 행사 장관 Martin Pakula는 멜번컵 경주 참가 제한이 업계가 목표로 했던 11,500명보다는 더 빡빡하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중요한 시험이었다고 말했다.

Andrews 총리는  “커뮤니티에는 우리가 개방해야 한다는 강력한 감정과 충동이 있다고 생각한다. 멜번이 개방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가와 전 세계에 보내는 것은 정말 중요한 신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빅토리아州의  COVID-19에 대처에 따라 약 10,000명의 레이싱 팬이 멜번 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대규모 집단방역  행사에 이어  영화관, 호텔, 체육관, 교회 및 미용 클리닉을 포함하여 월요일(10.11)부터 시작되는 빅토리아 지역 지역의 소규모 사업장도 시험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참여하는 15개 장소에는 Cowes, Wycheproof 및 Pyrenees의 펍과 Gippsland 동부, Bendigo 및 Warrnambool의 여러 장소가 포함된다.

이번 접종 행사는 월요일(10.11)에 지역 장소에서 시작되는 70% 2차접종 완료(70 per cent double dose settings) 에 따라 주의 백신 접종 경제 시험(the state’s vaccinated economy trials)의 첫 번째 단계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6개 지방 정부 지역의 영화관, 호텔, 카페, 체육관, 교회 및 미용실을 포함한 15개 장소가 시험 기간 동안 더 높은 수용 인원 및 밀도 제한(higher capacity and density limits)하에서 운영하도록 선택되었다. 이 시험은 백신 인증 기술의 사용을 테스트하고 직원을 위한 교육을 미세 조정하고 사업주를 지원 하고 백신 요구 사항을 대중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이상 출처 : 7NEWS, Elizabeth Daoud, 2021.10.10.).

멜번컵이 열리는 Flemington 경마장에는 5개의 구역이 있으며 마권구매자(punter)는 할당된 좌석에 머물러야 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예방 접종을 완료 하거나 유효한 면제를 받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토요일 현재(10.9) 16세 이상 빅토리아주 인구의 85.6%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했으며 57%가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았다. Andrews 총리는 주정부가 백신 접종률이 70%에 도달 하면 계획대로 봉쇄를 끝내겠다고 약속했다((THE AUSTRIAN, 2021.10.11.).

코로나19 2차접종까지 마친 1만명을 맬번컵 행사에 참가 시키는 이 행사는 11월 5일경으로 예상되는 백신 접종 기준 80%에 도달하면 주의 경제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대규모 시험의 일부이다. 멜번 컵에 관중석을 허용하기로 한 결정은 호주 대중의 엇갈린 반응을 받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환영하고 있다(Yahoo!News, Andrew Reid, 2021.10.10.)

이미 프랑스나 미국 등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건강패스(health pass) 만 제시하면 인원제한없이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얼마 전 시행한 파리개선문상(10.3)이나 한국의 에이스 경주마 닉스고가 우승한 미국의 처칠다운즈 경마장(10.3)의 꽉 들어찬 관람대 모습이 우리에게는 별천지 같아 보인다. 그들 나라는 우리나라처럼  확진자 몇 명이면 1단계~4단계로 하거나 1단계는 정원의  50%, 4단계는 입장금지 등 과학적 근거도 없는 지침을 강제하지도 않는다.

이제 우리나라도 백신접종 완료자의 우선 입장 허용 지침 적용 대상은  방역당국의 불균형적 방역지침으로 그동안 망해 자빠진 교회나 자영업, 경마장 등의 집회시설 등을 지정해서  허용하면 될 것이다.  물론 보다 더 철저한 거리두기나 방역을 하면서 하는 집회를 늘려 허용하는 전제이다.  ​특히 그 대상으로 지금도  고객을 못받아 완망한  경마장을 정해서 호주 플레밍톤 경마장의 멜번컵 과 같이 시험적으로 대규모 인원을 입장시킨다면 시행체나 입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반발은 덜할 것이다. ​35만평의 자연, 공원 공간을 가진 서울경마 공원을 2년간 놀리니 2년간 매출 14조원이 날아 가고 레저세등 세수가 3조원 정도 날아가고 시행체인 한국마사회는 1조원의 적자로 돌아섰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시험방역이 필요하다면 호주와 같이 경마장을  대상으로 정해 관리하고, 그 결과를 소규모사업장에도 적용을 확대하며 생활방역 (위드코로나)으로  전환해도 된다.

 

(김종국정책학박사 겸임교수 럭산업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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