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의 이상영 조교사(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이상영 조교사(27조, 만56세)가 개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이 조교사는 지난 3월 25일(금) 부경 제7경주(국5등급, 1200m)에서 소속 경주마 '스톰투원(암‧5세‧한국)'의 우승으로 개인 통산 300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날 '스톰투윈'에는 서강주(만 23세) 기수가 기승했다. 스톰투윈은 출발부터 순조롭게 선두그룹에서 주행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얼마안가 1위로 자리를 잡은 뒤 굳건하게 순위를 지키며 이상영 조교사에게 300승의 영광을 선물했다.

2007년 데뷔한 이 조교사는 코로나19 이후로 출전 횟수가 눈에 띄게 줄며 작년에는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반면 올해는 제대로 상승세를 타며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전적은 3,368전 300승이며(승률 8.9%), 지난 2017년 200승으로부터 5년만에 300승을 달성했다.

이상영 조교사의 300승 달성 경주영상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race.kr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전국 사업장은 방역패스조치 중단에 따라 접종완료자, 완치자, 음성(PCR, 신속항원) 확인 등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 또는 콜센터(1566-33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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