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의 보훈재활체육센터와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지원을 통한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재활승마캠프를 개최하였다.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말의 특성 교육, 말과 교감하기, 말 먹이주기 체험, 승마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외에 레크리에이션, 한과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되었다.

 

보훈공단의 보훈재활체육센터와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지원을 통한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재활승마캠프를 개최하였다.(사진=대한재활승마협회 제공)

 

이번 재활승마캠프 참여자 중 95세의 최고령 대상자는 “재활승마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답했다. 앞으로 재활승마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건강과 힐링의 한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미국에서는 기승활동은 물론 비기승활동까지 다양한 재활승마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전체 재활승마 수혜자 6만8천명중 약10%인 6천5백여영의 참전용사들이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2년부터 말산업육성법에 의해 재활승마지도사를 양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약320여명의 지도사가 자격을 취득하였다.

현재 보훈공단의 보훈재활체육센터와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오는 20일(홍성), 27일(전주)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재활승마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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