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말을 통한 치료는 참가자들에게 신체 운동의 이점은 물론,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세에서 18세 이하의 장애인 등록증을 소지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승마 활동에 문제가 없다는 의사 소견서와 함께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강습생 선발은 신규 신청자 우선과 선착순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강습 대상자는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세션은 주말에 6주간 주 1회 실시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말과의 교감과 다양한 신체 활동이 포함된다. 각 강습반은 2명의 학생과 재활승마 코치, 보조자로 구성된다.

수업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랜드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호스피아 홈페이지나 한국마사회 재활힐링 승마센터 부산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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