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캠프 전문 승마장 미리내승마클럽, 초·중학생 대상 개최
승마 통한 호연지기와 도전 정신 길러…눈썰매 타기 등도 진행
청소년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수련 활동의 리더로 국내 주요 캠프를 주최하고, 승마 대중화를 열어가는 미리내승마클럽(대표 이광섭)이 ‘2013/14 겨울방학 미리내 승마캠프’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7일부터 1월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5박 6일간 승마의 기초·초급·중급 과정으로 진행되며, Step1 과정에서는 △교감 활동 △올바른 고삐 잡기 △수장과 장안 △평보의 방향 전환 등을 배운다. Step2 과정에서는 △말의 보법에 따른 신체 변화 △속보 적응 및 감각 익히기 △고삐를 이용해 일어선 자세 연습 △속보로 방향 전환 운동 등을 배운다. Step3 과정에서는 △평보·좌속보·경속보의 자율 전환 △구보 신호 익히기 △구보의 올바른 자세 △원형 트랙에서의 구보 운동 등을 배운다. 모든 과정은 기승 능력 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승마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5박 6일 캠프 기간 동안 눈썰매 타기, 야간 추척 놀이, 골프 교육, 삼겹살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 캠프 마지막 날에는 승마 시연회도 할 예정이다.
비용은 부가가치세 포함 59만 원으로 형제나 자매가 재참가 시에는 10%, 단체나 미리내빌리지 주민의 경우 5%의 할인 혜택이 있다.
참가 희망자는 미리내승마클럽 홈페이지(www.mirinaehorsecamp.com)나 전화(031-774-0300, 1566-3131)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 미리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 체험을 주도하며 국내 승마 대중화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미리내승마클럽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봉마산 분지 일대 6만 6천㎡의 부지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 내 최고 규모의 시설로 국제 규격의 대마장(50*100)과 실내마장(30*70)을 갖추었으며 교육승마장(90*30) 3곳, 체험승마장(70*40) 5곳, 재활승마장 1곳을 갖추었다. 2011년에 개장해 모든 시설이 최신식이다. 미리내승마클럽은 미리내캠프 안에 있어 동시에 600명이 숙박 가능하며 기타 교육 시설, 수영장과 눈썰매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특히 안전한 유소년 승마 체험을 위해 50두의 말 가운데 한라마와 포니가 대부분이다. 또 마차 체험 코스와 말, 양 방목장 및 닭과 사슴 농장도 꾸몄다. 현재 승마 회원을 모집하고 있고, 캠프 단지 내 리조트형 전원주택단지인 ‘미리내빌리지’도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