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책임있는 자세로 노력할 것” 소감 밝혀
26대 회장에 이덕수 틴타임즈 발행인 선출.. 감사에는 양영근 가스신문 발행인 등

본지를 발행하고 있는 ㈜레이싱미디어의 김문영 대표가 한국전문신문협회 부회장에 선임되었다.
한국전문신문협회는 지난 27일 정동 배재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6대 회장 및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장에는 이덕수 틴타임즈 발행인이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김문영 대표를 부회장에, 양영근 가스신문 발행인과 양기방 한국건설신문 발행인을 감사로 선임했다.
한국전문신문협회 부회장에 선임된 김문영 대표는 2004년부터 한국전문신문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전문신문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지난 2008년에는 전문신문 진흥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문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레이싱미디어는 2002년 전문신문협회에 가입하여 전문신문 발전과 말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김문영 본사 대표를 비롯한 신임 임원진은 향후 2년간 한국전문신문협회를 대표하여 전문신문의 위상 제고와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문영 신임 부회장은 “부족한 소양에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책임있는 자세로 협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영 대표 외에도 방재홍 독서신문 발행인, 김명호 코리아쉬핑가제트 발행인, 박연준 의학신문 발행인, 김찬근 화광신문 발행인이 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13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심의에 이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과 ‘제26대 회장 선출 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모두 의결했다.
김시중 전 회장은 개회사에서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겨라’라는 문구처럼 여러분들이 자만보다는 상대방의 생각을 경청하고 배려하는 전문언론인으로서 화합과 결집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덕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을 대표하는 협회 회장이라는 중책은 개인적으로 명예이며 영광”이라며 “회원사들의 권익증진과 회원사간 유대를 강화하면서 전문언론의 사회적 위상을 새롭게 인식시켜 나가고, ‘전문신문진흥법’ 추진과 ‘전문신문연구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을 확대해서 회원사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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