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승마학회, 2014 포럼 및 워크숍 개최
한국재활승마학회, 2014 포럼 및 워크숍 개최
  • 이용준
    이용준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14.11.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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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KRA부회장은 “재활승마는 노령화 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 말산업계가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레이싱미디어

해외협회·정부 정책·센터 운영 관련 발표 이어져

한국재활승마학회(회장 김연희·KATH)가 2014 가을 포럼 및 워크숍을 KRA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과 실내마장 일원에서 10월 26일과 27일에 걸쳐 진행했다. 첫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포럼에는 이상영 KRA부회장, 김연희 한국재활승마학회장, 박금란 서라벌대 마사과 주임교수, 김경태 제주 서광승마클럽 대표, 미국재활승마학회 Sire TR 센터의 릴리 켈로그(Lili Kellogg)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6일 열린 포럼에서 김연희 한국재활승마학회장은 “청마의 해, 그리고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재활승마 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을 초청한 자리”라며, “국내 재활승마 정착과 성공적인 열매를 맺기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협력을 바란다”고 했다. 또 “국내 재활승마는 아직 세계적 수준에 못 미친 것이 사실이지만 이렇게 선진 전문가들을 초청해 노력하면 몇 년 사이에 따라잡기가 가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영 KRA부회장 겸 말산업육성본부장은 축사에서 최근 국정감사를 통한 소회와 올 한해 말산업본부가 달려온 길을 회고했다. 이상영 부회장은 “우리 마사회는 그간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다. 선진화된 경마산업을 위해 국산 경주마의 질을 높이고, 전문 승용마 순치 로드맵을 만드는 일 등이 필요하다”며, 마사회의 진정한 역할을 환기시켰다. 또 “재활승마는 노령화 시대, 인터넷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누구나 다 장애인이 될 수 있기에 말을 통한 힐링과 사회봉사를 하는 재활승마의 의미가 있다”라며, “재활승마의 미래를 밝히고 필요한 근거를 찾는 포럼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총 3개의 세션은 △재활승마 해외협회와 사회지원 △재활승마 연관 국내 정부 정책 △해외 재활승마센터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미국재활승마학회 Sire TR 센터의 릴리 켈로그(Lili Kellogg), 독일의 재활승마와 관련해서는 우타 린드플레이쉬 우(Uta Rindfleisch-Wu) 등 해외 전문가들이 발제를 진행했다. 특히 미국재활승마학회 Sire TR 센터의 릴리 켈로그는 “한국의 재활승마가 최근 급성장했다”며, 전문화된 교육과 홀스맨십을 더욱 발전시켜 재활승마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튿날 열린 워크숍에서는 우타 린드플레이쉬 우(Uta Rindfleisch-Wu)의 장애인올림픽과 승마에 관한 이론 및 태국의 재활승마 전문 코치와 선수진이 직접 장애인 선수 승마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이상영 KRA부회장은 “재활승마는 노령화 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 말산업계가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세계적 재활승마 전문가인 우타 린드플레이쉬 우(Uta Rindfleisch-Wu)가 김연희 회장에게 포럼에 앞서 감사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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