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극복하고 재학 중 5개 자격 취득…공부 계속 하고 싶어아버지 유고 후 제주 정착…말 찾다가 권승주 조교사 만나 입학 결심“실무 경험 늘리며 재밌게 공부해…교수님들 가르침에 특별히 감사드려말과 함께 사람 치유…말 복지에 힘써 좋은 영향 끼치는 지도자가 목표”그녀의 페이스북은 온통 말과 동물 복지 관련 자료, 영상으로 가득하다. 최근 시국과 관련한 게시물을 열심히 공유한 자욱도 선명하다. 직접 만든 요리도 자랑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영상도 있다. 한국교회와 관련한 공유물도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SNS는 주인의 얼굴이라는
[171호 커버스토리] 말산업 전문 인력 역량 강화와 능력 검증을 위해 도입된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3급)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가운데 세 분야 실기시험 합격자가 4일 발표됐다.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종 합격자는 25일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원장 장동호)이 발표한다. 최종 합격 발표 전이지만, 은 좋은 소식을 먼저 전하고 합격자들의 특별한 이력과 경력, 말과 관련한 그들의 스토리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171호 커버스토리로 소개한다. 말은 인생의 전부…말 유전학 석사 학위 취득·휴양시설 건설
마차 끌고 포니 체험하던 ‘카우보이 할아버지’, 폐마 전문업체 창업40년 말과 함께한 인생…이제는 아들과 함께 사업 펼쳐 내년 본격화“말 자원화 하는 일 시급…말산업 종사자 권익 대변하는 단체 필요해말 통해 기억해주는 사람들 있어 이 업을 계속해야겠다는 자부심 들어”정부와 한국마사회는 올해 유별하게 경주에서 은퇴한 말들의 활용, 승마장에서 제 수명을 다한 불용마들의 처리 문제에 관심을 쏟았다. 이는 곧 안전 문제 그리고 대국민 이미지와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 다각도로 그 방안을 모색하던 차 ‘퇴역마 용도 다각화’ 사업이 시작됐다.
이번 이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는 말산업특구인 이천시가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대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다. 아울러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돼 농축산부의 후원까지 받게 됐다.이번 대회조직위원장인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박윤경 한국승마인 대표의 얘기를 들어봤다 - 기자 말. -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다. 이천시가 유소년 승마에 특히 역점을 두는 이유는?유소년 승마가 활성화돼야 진정한 승마 대중화가 될 수
참여업체 중심 기획…관람객 적어 다소 아쉬워완벽하진 않았어도 콘텐츠 한 자리에 엮은 의의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말산업박람회’가 개최됐다.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을 벗어나 열려 많은 말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의 기획부터 운영 전반을 총괄한 유범균 말산업박람회TF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자 말. - 렛츠런파크 서울을 벗어나 첫 개최한 박람회다. 기존과 달리 외부에서 열게 된 배경은. 2010년 1회를 시작으로 2012년, 201
10월 21일∼23일 열리는 중국·우한 국제경마페스티벌 국제경주에 초청 받아2015년 이금주 기수 우승에 이어 대회 한국기수 대회 2연패 도전방춘식 기수가 중국 우한(武漢)오리엔탈경마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중국·우한 국제경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국제기수 초청경주에 출전해 동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다.한국경마기수협회에 따르면 제14회 중국·우한 국제경마페스티벌 위원회 측이 한국기수 초청 의사를 밝혔고, 고참기수인 방춘식(15기) 기수의 출전이 확정됐다.방춘식 기수는 1990년 15기 기수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4245전
대 이어 장제사 활동…선진국 근무 경력만 40년“서울 최초 외국인 장제사로서 기술 전파 힘쓸 것”렛츠런파크 서울은 10월 4일, 장제 경력 40년의 ‘베테랑’인 외국인 장제사 ‘스티븐 데릭 로이드(Stephen Derek LIoyd, 59세)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데릭 로이드는 1996년부터 장제사로 활동해 올해로 40년차를 넘긴 ‘베테랑’이다. 영국 중부지방 6개 경마장에서 근무했고, 영국 헤리퍼드 장제 학교(Hereford School of Farriery)에서 강의도 했다. 2013년부터 3년간 프랑스에서 경주마와 승용
당분간 문정균 부회장 체제로 운영이기회 총무이사·부민호 업무이사·윤태혁 홍보이사 포진한국경마기수협회 서울지회가 10월 1일부로 새롭게 제9대 집행부를 꾸리며 협회 운영에 돌입했다.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한성열 기수가 최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협회장 취임 가부가 유보된 상태에서 문정균 부회장의 직무대행으로 한국경마기수협회를 이끌게 됐다.새롭게 구성된 제9대 기수협 집행부는 문정균 부회장, 이기회(총무이사), 부민호(업무이사), 윤태혁(홍보이사), 이상혁·황종우(이사), 김귀배·박태종(고문) 등과 지난 7월 펼쳐진 협회장 및 감사
10월 1일 제2경주 ‘포지션’ 우승으로 1200승 기록 1991년부터 두 해 빼고 23년간 꾸준히 30승 이상 행진 지속‘제주의 박태종’으로 불리며 제주경마장 최다승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는 김용섭 기수가 1200승 고지를 밟았다.지난 9월 23일(금) 제2경주에서 ‘한라정복’과 호흡을 맞추며 1199승을 기록한 김 기수는 이후 9월 30일(금)까지 11개 경주에 출전해 1200승 도전에 나섰으나 입상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아홉수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10월 1일(토) 첫 출전한 제2경주에서 ‘포지션’(조교사 이준호, 마주 고경산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제빵나눔 봉사활동’서울기수협 기수 및 가족 18명·마사회 서울 경주자원관리팀 직원 7명 참여서울 기수와 마사회 서울본부 직원들이 힘을 모아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한국경마기수협회 서울지부(회장 이동국)와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 경주자원관리팀이 28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안양국제유통단지 내)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동국 한국경마기수협회장, 이기회 기수협회 이사를 필두로 기수와 기수가족,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 경주자원관리팀
한국마사회, 10월 23·30일 기수오픈 챔피언십 개최서울·부경 총 12명 기수 교차 원정 8개 경주에서 맞대결 펼쳐 최고 기수에겐 포상금 1000만 원 지급한국 최고 기수를 가리는 경주가 부경과 서울에서 펼쳐진다.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최근 경마의 스포츠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경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최고 기수를 가리는 서울·부경 기수오픈 챔피업십 경주를 10월 23일과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최근 10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경마의 스포츠성 강화를 위해 ‘챔피언십·토너먼트’ 개념을 도입했다.
경찰, 고소 발생으로 한성열 기수 수사 진행 알려와기수협, 투표 통해 당분간 부회장 체제로 협회 운영키로 결정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이동국)가 차기 협회장 당선자의 경찰 수사로 인해 협회장 취임이 무산된 가운데 당분간 부회장 체제로 협회를 운영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9월 22일 한성열 기수에 대해 기승정지라는 임시조치를 내렸다. 이유는 경찰기관이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한성열 기수에 대해 수사 중임을 통보해왔기 때문. 이로 인해 한성열 기수는 9월 22일부터 기승정지 상태에 들어갔고 수사종결 또는 상벌위원회 제재여부 확정시까지 기
9월 24일 제6경주 ‘파이널보스’ 우승으로 800승 고지 밟아최다출전 10,000전에 이어 800승 달성으로 최고 조교사에 한 발 다가서‘믿음’의 승부사 49조 지용철 조교사가 현역 조교사중 3번째로 당당히 800승 달성에 성공했다. 24일(토) 제6경주에서 지용철 조교사가 관리 중인 ‘파이널보스’(문세영 기수)가 출발과 함께 선두에 나선 뒤 결승선까지 여유 있는 발걸음을 과시하며 2위마와 7마신차라는 넉넉한 우승을 차지하며 지용철 조교사에게 대망의 800승을 선사했다.지용철 조교사에게 ‘파이널보스’와 문세영 기수는 800승 달성
11일 제3경주 ‘러너퀸’으로 한국 여성기수 최초 200승 달성2013년 100승 돌파 후 2년 10개월여 만에 200승 도달한국경마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김혜선 기수가 한국 여성기수 최초로 200승을 달성하면서 또 하나의 경마역사를 수립했다.2013년 11월 2일 국내 경마사상 여성기수로는 최초로 100승 고지를 밟았던 김혜선 기수는 2년 10개월여만에 200승을 달성함으로써 매경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코리아컵 국제경주와 국제주간으로 국내 경마팬은 물론 여러 외국 경마계의 이목이 서울경마장에 몰린 가운데
20대 첫 정기 국회 대정부질문이 20일 시작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9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32개 피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 △2015~16년도 예산·기금 집행사항 △2017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 필요 사항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사항 점검 및 대안 마련 △인사관리 등 기관 운영 실태에 관한 사항 △소관 업무 집행시 각종 법령 및 규칙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10월 6일 목요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국정감사를 한다. 이런
“형편 넉넉지 않았지만 말 타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 시작소명은 승마를 대중에 잘 알리고 유소년 선수 육성하는 것유소년 승마, 경쟁 대신 교육이라는 본질 잃어서는 안 돼” 은 한국 승마의 산증인이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전재식 한국마사회 승마단 코치를 만나 인터뷰했다. 대중에게는 ‘말 갈라쇼’로 더 유명한 전재식 코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승마 인생 역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자 말. 승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경기도승마협회에서 88올림픽은 앞두고 올림픽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번식부터 초지 생산까지…학생들 주인돼 자율적 운영, 꿈의 학교 각광마이스터고(高) 목적은 곧 취업…자율과 특화가 만들어낸 하모니 주목방향을 잃고 헤맬 때, 중대한 기로에서 고민할 때 우리를 끌어주는 건 참된 스승, 멘토다. 강퍅한 ‘막장’이 유행하는 이 시대, 선생을 구타하고 제자를 성추행하는 일이 일상이 된 이 나라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우리 말산업계에는 ‘스승’이 있는가. 미래 인재, 유소년 양성이라는 아젠다 뒤에는 희생하며 이끌어가는 스승과 전문가가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런 스승을 늘 잊고 지냈고 자
일반인들 대상으로 장제 많이 알리고 싶어...외부 활동 많이 할 것장제사 간 교류 통해 젊은 장제사 배출·실력 제고하겠다[김동수 (사)한국장제사협회장 인터뷰]김동수 (사)한국장제사협회장의 최근 행보가 남다르다. 올 3월 (사)한국장제사협회로 명칭 변경을 비롯해 각종 승마대회 등 외부행사에 참석했다. 지금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제사 대회를 열었고, 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회장 김기천)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말산업 발전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전체 말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10월에는 말산업박람회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10일 오후 3시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에서 ‘2016 코리아컵’ 개최를 하루 앞두고 코리아컵 참가 7개국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컵 및 한국 경마 발전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컵 참가국 외신기자들 20여 명이 참석해 한국 경마에 대한 질문은 물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파트3에서 파트2로 한 단계 승격한 한국 경마가 세계 경마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세계 7개국에서 우수한 말과 기수들을 초청해 제1회 코
-2016년 서울로 이적 후 41승 추가해 값진 기록 달성 및 적응력 보여 -면허 갱신 후 복귀한 페로비치 기수 3승 및 42.9% 입상률로 화려한 신고식 2016년 9월 첫 주는 기수 부문에서 풍성한 기록 및 첫 선을 보인 기수 등 많은 변화를 보인 한주다. 부경에서 서울로 이적한 조성곤 기수의 통산 700승 달성을 비롯해 돌아온 특급 용병 페로비치 기수의 활약과 새로운 외국인 기수 벨리 기수의 데뷔전, 박상우 기수가 군 제대 후 오랜만에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것. 부경 첫 시즌 100승을 기록한 조성곤 기수가 개인 통산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