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교 '바람의 눈' 1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12월 21일(수)부터 26일(월) 6시부터 오픈하며 마루아트센터 3층 그랜드관에서 전시한다.김연수 작가는 문화일보와 중앙일보, 한겨례신문사, 서울신문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이번 기념전에서 김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靜中動2022년 사진학교 ‘바람의 눈’이 창설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2011년 서교동 대안연공동체 강의실에서 조용히 첫발을 디딘 바람의 눈은 인품과 사진력이 뛰어난 멘토들과 열
오늘(21일) 열린 제386회 국회 임시회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경륜·경정 온라인발매 법안이 통과되었다.오전 10시부터 개최된 소위원회에서는 임오경 위원이 대표발의한 경륜·경정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도종환 위원이 대표발의한 동 법안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들 법안 모두 ‘대안반영폐기’로 의결하였다.‘대안반영폐기’란 기존에 발의되었던 유사한 법안들을 통합폐기하고 대안(代案)으로 본회의에 상정한다는 의미로써 어떤 형태로든 온라인발매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할 수 있다. 통과된 법안의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로선 알려지지 않고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이하 시장)의 마트매장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해 공정성 의혹이 일고 있다. 대형마트 운영 경험이 없는 부적격 업체에 사업권을 줬고, 사전담합 정황이 나오면서 마포구의회에 이어 시민사회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시장의 마트매장 업체 선정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춘기, 이하 공단) 소관이다. 의혹은 이춘기 이사장의 지난해 9월 마트매장 운영 입찰에서부터 비롯된다. 입찰은 업체의 운영능력, 적격성도 검증하는 제한입찰이 아닌 최고가낙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찰 결과
세월호참사 6주기기 추모 캘리그라피 전시회 ‘노란리본의 마음’이 4월9일부터 16일까지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인근 체부동 소재 갤러리B 전시관(체부동 28-2)에서 열릴 예정이다.제1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창작대전과 제8회 대한민국 창작예술비엔날레 입선을 통해 캘리그라피 작가로서의 존재를 확인받은 채수정 작가는 “세월호 참사 6년이 지난 지금, 세월호 참사 유가족, 생존자 가족, 그리고 함께 아파하는 이들의 지금 마음을 시민들께, 국민들께 온전한 감정으로 전달해 드리려 한다”면서 전시회 취지를 밝혔다.특히 채 작가는 “내가 할 수 있
알제리의 오랑 시에서 페스트가 발생했다. 쥐 떼가 몰려들어 페스트를 전염시키는 바람에 사람들은 길 위에서든 집안에서든 가리지 않고 죽었다. 시 당국자들은 도시를 봉쇄했고 외부와의 연락마저 차단했다.이러한 페스트 소설 속의 상황이 우리에게는 낯설지 않다. 오랑 시처럼 중국의 후한 시와 필리핀 마닐라는 도시를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를 봉쇄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여당의 한 관계자가 대구 봉쇄 조처를 말했다가 호된 곤욕을 치렀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는 한 평온한 사회에 불현듯 들이닥친 변화 즉, 페스트라는 심각하고도 낯선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