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경마공원 6경주, 서울 소속 정정희 기수가 경주마 '영광의 미소'와 함께 100승에 올라선 주인공이 됐다.정정희 기수는 2014년에 데뷔해 2015년에 최우수 신인기수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첫 대상경주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해 12월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열린 '브리더스컵(GⅡ)에서 당시 2세마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던 '컴플리트밸류'와 함께 이룬 업적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좋은 분위기를 타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100승을 달성한 그에게 축하 인사를 먼저 건넸다. 99승이 됐을 때는 마음이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세 번째 관문, '부산광역시장배'가 오는 26일 일요일 4시 20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GⅡ)' 대상경주는 서울과 부경의 3세 이상 말들이 총 6억 원의 상금을 두고 1,800m 경주를 펼친다. 최우수마는 대상경주 상금 외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고, 시리즈 누적승점 상위 3두는 9월에 예정된 국제초청 경주 '코리아컵'에 한국 대표마로 출전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시리즈 1‧2관문인 ‘헤럴드경제배(L)’와 ‘YTN배(GⅢ)’에서는
'경마의 꽃' 기수들이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경마공원의 말박물관을 찾았다.이번 전시회는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지난 달 20일부터 열리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5일 한국경마기수협회 신형철 협회장을 비롯한 서울 소속 기수 20여명과 협회 직원들을 초청해 전시 관람 안내를 진행했다.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은 과거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신설동부터 뚝섬을 거쳐 과천까지 경마공원을 찾았던 고객들의 모습, 유명한 경주마와 기수들의 질주 등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담은
부경경마장의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부경말들이 서울말들을 재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2022년 개최된 서울부산 오픈 대상경주에서 부경으 ㅣ승률이 61%를 넘어섰다. 지지난 주에는 부경의 '골든파워'가 한국경마 최초 암말 삼관마로 등극했다.물론 부경이 서울보다 성적이 좋았던 적은 있었지만, 최근 3년 동안 부경의 승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애초에 서울 경마와 규모의 차이도 있었지만, 부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던 말들 역시 서울말들과 경쟁하는 오픈경주에 나가면 맥없이 패배하곤 했다. 올해는 경주의 분위기 자체가 바뀌었다.
단거리 경주의 최강마, 1분 10초 내외로 결정되는 단거리의 명승부가 서울 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오는 19일(일요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제9경주로 '제30회 SBS스포츠스프린트(GⅢ, 혼합 3세 이상, 레이팅 오픈, 1,200m. 총 상금 4억 5천만원)'가 개최된다. 1993년부터 시작된 SBS스포츠스프린트는 올해 30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경주로 2015년부터 1,200m 최단거리 승부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주는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SBS스포츠스프린트는 우리 한국경마를 대표
경쾌한 '탕!' 소리와 함께 말들이 달려 나간다. 열린 철문 사이로 말의 뒤통수와 갈기가 보인다. 달려야만 하는 말들의 긴장과 흥분까지 전해진다. 말발굽 소리와 바람 소리, 말을 타고 달려가는 기수들의 열정까지 느껴진다.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 업로드 된 자키캠 영상의 일부다. 자키캠은 기수(Jockey)의 모자에 액션캠을 부착해 기수 시점에서 경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된 영상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7일 부산경남경마공원 ‘KRA컵 마일’ 대상경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이후로 부경의 ‘코리안오크스’는 물론
코로나 확산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린 'YTN배'는 지난 '헤럴드경제배' 우승을 차지했던 부산경남의 '위너스맨(수, 한국, 4세, 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이 경주 기록 2분 09초를 기록하며 승리를 달성했다.'위너스맨의 뒤를 이어 '행복왕자'와 '금아미스틱'이 연이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부경 말들이 강세를 보였다. 2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에서 제8경주로 열린 '제21회 YTN배(GIII)'는 산지나 성별 관계없이 3세 이상의 베테랑 경주마들이 참가해 총 4.5억원의 상금을 두고 겨루는 2,000m 장거리
한국경마 100년과 개인마주제 전환 30여년을 맞아 한국경마의 핵심주체인 서울마주협회 회원들이 미래 말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서울마주협회는 최근「SROA장학금」을 신설, 지난 5월 22일(일) 10명의 경마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30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및 오너스데이였던 이날 마주협회는 시상식에 이어「SROA장학금」수여식 및 취약계층 어린이 및 독거노인을 돕기위한 기부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 제30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대상경주, 김한수 마주의‘블랙머스크’단거리 최강자에 등극지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영상=KRJ 방송(바로가기) 제25회 코리안더비(100주년 기념) 경마대회는 경주 시작전 ‘변수는 없다’, ‘KRA컵 마일 경마대회의 재판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종 결과는 달랐다. 총 15두 중 인기순위 6위를 기록한 ‘위너스타’(국산, 3세, 수, 강훈표 마주, 백광열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해 이변의 주역이 됐다.경주 초반 분위기는 서울 대표 ‘승부사’가 주도했다. 선입권 내측에는 ‘컴플리트밸류’, 외곽에는 ‘캡틴양키’가 추격했으나 이들보다 한 반 앞선 곳에 ‘불방울’, ‘더블에지’, ‘위너스타’가 위치해 추격의 고삐를
한국경마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주 중 하나인 '코리안더비(Derby)'(GI, 1800m)가 개최된다.2022년 5월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25회 '코리안더비'는 국산 3세마 중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대회다. 연말에 개최하는 '대통령배'나 '그랑프리' 경주가 연령이나 산지 제한이 없는데 비해 '코리안더비'는 연령(3세)과 산지(국내산)가 철저하게 제한되어 말의 일생에 딱 한 번만 출전 할 수 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외국에서 태어났거나 3세마가 아니면 도전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국내대회 최고 총상금 8억이 걸린
5월 8일(일) 15시 55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인 제23회 코리안오크스(GⅡ) 대상경주가 개최된다.코리안오크스는 '최우수 국산 3세 암말'을 가리기 위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서울과 부경의 국산 3세 암말들이 총 6억 원의 상금을 두고 1800m 경주를 펼친다. 지난 4월 10일 첫 번째 관문 제3회 루나Stakes가 열렸고,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오크스, 마지막 관문은 6월 4일 경기도지사배으로 총 3개 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달성한 말이 올해 '최우수 국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공식 경마방송 유튜브 채널 KRBC에서 한국 경마 100년을 기념하며, 최근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경마방송 버전 '웰컴투 경마랜드' 토크쇼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기수특집 1탄에서는 '경마 대통령' 박태종 기수와 '괴물신인' 김태희 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태종 기수는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전설로 87년 데뷔 이후 35년 넘게 현역으로 활동하며 최초 1000승, 2000승 등 각종 경마 신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김태희 기수는 작년에 갓 데뷔했음에도 지난 1월 다승 2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에서 5월 1일 제8경주로 '제20회 헤럴드경제배(L)' 대상경주가 열린다. 총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스테이어 시리즈' 경주의 첫 관문인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는 중장거리 최강마를 선정하는 경주이다. YTN배(GⅢ)와 부산광역시장배(GⅡ)로 이어지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누적승점 최고마는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2018년 '청담도끼'가 스테리어 시리즈를 최초로 석권했따. 2020년에는 '청담도끼'가 '헤럴드경
4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55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한 '제16회 부산일보배’(GⅢ급, 1200m, 3세 이상, 상금 4억 5천)'에서 서울의 '어마어마(수‧5세‧미국)'와 문세영 기수(만 41세)가 우승을 차지했다.당초 많은 팬들은 '라온더파이터'가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꺾고 경주기록 1분 11초 1을 기록한 '어마어마'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2006년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2년차를 맞아 신설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그간 성별, 거리, 산지 등 다양한 경주조건의 변화가 있었으
4월 17일 토요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18회 KRA컵 마일에서 '컴플리트밸류'나 '승부사'의 우승을 점쳤던 대다수 팬들의 예상을 뒤엎고 ';캡틴양키'가 역전승을 이뤄냈다. '아스펜태양'이 오른 뒷다리 절음으로 출전이 취소되어 12마리의 경주마가 출발대에 섰다. 경주가 시작되고 곧바로 '벌마의스타'가 치고나와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승부사'와 '컴플리트밸류'가 차례로 나오며 선두권에 합류했다. 3코너에 접어들어서는 '승부사'와 '컴플리트밸류'가 1,2위로 경주를 이끌고 '벌마의스타'는 뒤처졌다.팬들의 예상대로 그대로
4월 24일(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GIII등급, 1200m, 3세 이상, 상금 4억 5천)가 개최된다. 경주시각은 15시 55분으로 제5경주에 펼쳐진다.'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서울마주협회장배', 'SBS스포츠 스프린트'로 이어지는 '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선수)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세 개의 1200m 대상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기록하는 말이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로 선정되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기존 스프린터 시리즈의 최종 관문이던
경마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조교사는 누구일까?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를 경마팬의 투표로 뽑는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 중 50명을 추첨해 전자카드 예치금 1만 원을 지급한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경마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은퇴한 조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를 두 명 선정해 고객 행사를 시행한다.'다시 보고 싶은
지난 4월 10일(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루나Stakes’ 대상경주에서 ‘골든파워’와 최시대 기수가 인상적인 추입을 보여주며 대역전승을 기록했다.한해 최고의 국산 3세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경주의 첫 번째 관문인 '루나Stakes'에서 '골든파워'가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세 여왕 자리에 경쟁자들을 재치고 앞서 나가게 되었다. 출발이 강한 '라온더스퍼트'가 게이트가 열리는 동시에 선두를 장악했다. 그 뒤를 이어 '참좋은친구', '원더풀레이즈'가 따라붙었다. 이후 이 세 마리가 4위와 큰
오는 4월 17일(일) 올해 '트리플크라운'의 첫 무대인 '제18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제5경주(15시 55분)로 개최된다. KRA컵 마일의 경주 격은 GⅡ로(Listed – GradeⅢ - GradeⅡ - GradeⅠ 순으로 높은 격의 대상경주), 상당한 수준의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주거리는 1,600m(약 1마일)로 총 상금액은 6억 원이다.'트리플크라운'이란 한해의 최우수 3세마를 선발되는 총 3회의 시리즈 경주이다. 지난주 부경에서 개최된 '루나 Stakes'는 최우수 3세 암말을
영상=유튜브 '권승주의 마방산책'(바로가기) 요즘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주인공은 단연 박재이, 김혜선 부부기수다. 이들의 2021년 경주성적은 박재이 기수가 27승으로 다승 8위였다. 승률은 8.4% 복승률은 19.2%였다. 김혜선 기수는 23승으로 10위였으며 승률 7.8% 복승률은 16.6%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경주성적은 2021년 10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2021년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의 경주성적을 보면 박재이 기수가 10승으로 승률 10.4% 복승률 20.8%였고 김혜선 기수가 12승으로 승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