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교사 ‘김재섭·임금만·오문식·백광열’… 기수 ‘조창욱·박금만·히토미’ 2위 싸움 치열김영관 조교사와 조성곤 기수가 올해 걸출한 성적을 앞세워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다승 2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조교사 다승 부문에선 김영관 조교사(19조) 2월까지 무려 18승을 쓸어 담으면서 확실한 독주에 나선 후 3월부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임금만(4조), 오문식(3조), 백광열(1조), 김재섭(16조) 조교사가 2위 다툼속에서 추격에 나서고 있다.지난 주 경마를 앞두고 24승의
-삼관경주 첫 도전의 ‘선봉불패’, ‘노던에이스’ 강한 능력을 겸비한 경쟁마로 부각 -부산대표마들 총 4두 출전예정으로 전력과 수적 열세 극복하기 쉽지 않을 듯 2010년 삼관경주 2차 관문인 「코리안더비」 경주에 출전할 경주마들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지난 1차 대회인 「KRA컵 마일」경주보다 한층 더 강해진 전력들이란 평가를 받고 있어 ‘머니카’가 지난 1차 대회처럼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새롭게 삼관경주에 출전할 경주마중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경주마로는 ‘선봉불패’와 ‘
한국마사회 천안함 성금 1억8백만 원 기탁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해군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 영결식이 거행된 29일(목) 기부금 출연과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1억8백46만9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광원 회장은 천안함 사고 발생 후 “꽃다운 나이에 차가운 서해바다에 잠든 장병들을 애도한다”며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전 임직원들에게 근조리본을 달게 했다. 마사회, 전 세계에 ‘말 산업 첩보원’ 심는다‘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전 세계 말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양질
지난주 5월 2일 일본 교토 경마장에서 3,200m 잔디주로에서 펼쳐진 제 141회 춘계 천황배(G1) 경마대회에서 호주의 크레이그 윌리암스 기수와 호흡을 맞춘 6세 수말 ‘재규어 메일’이 종반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늘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주었기는 하지만 큰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던 ‘재규어 메일’은 이번 대회를 우승하며 그레이드급 경마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며 17전 6승의 전적을 기록했다. 한편 2위는 지난해 이번 대회 우승마 ‘마이네르 킷츠’가 차지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재규어 메일’과 2위마 ‘마이
33분의 1이라는 우승확률을 뚫은 프랑스의 3세 수말 ‘막피’(Makfi)가 영국의 삼관경주 첫 관문인 2000기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2000기니 경마대회는 영국의 엡섬더비, 세인트 레져 스테익스 경주와 함께 영국의 삼관경주의 첫 관문으로 영국 뉴마켓의 로리 마일 경마장에서 열려지고 있다. 경주거리는 직선주로 1마일(1,609m)의 잔디주로에서 펼쳐진다. 이번 ‘막피’의 우승은 지난해 영국 레이싱 포스트트로피(G1)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대회 압도적인 인기를 얻은 ‘세인트 니콜라스 아베이’(St Nicholas
- 서울·제주 2010년 기수후보생 6명 졸업식 거행- 제주 4명·서울 1명, 수습면허기수 3명 등 총 8명 신인 데뷔 앞둬무용수 출신의 ‘얼짱’ 기수후보생 김다영이 2010년 경마교육원 졸업식에서 수석졸업하면서 향후 경마계에 화제를 몰고 다닐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27기)·제주(6기) 기수후보생 6명이 경마교육원을 졸업하고 이중 5명(서울 1, 제주 4)이 조만간 경주로에 데뷔한다. 지난 6일(목) 한국마사회 원당목장내 위치한 경마교육원(원장 김병진)에서 2010년 서울·제주 기수후보생 6명에 대한 졸업식이 거행됐다. 이날 졸업
-지난 3월13일 시즌 첫 경주서 패배 이후 연속 우승 놓쳐지난해 연도대표마 ‘레이첼 알렉산드라’가 2010년 시즌 두 번째 출전한 경주에서 또다시 2위를 차지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주 5월1일 켄터키 오크스 경마대회의 오프닝격 경주로 치러진 라 트로이앙(LA TROIENNE STAKES -G2) 경마대회에서 같은 4세 암말인 ‘언라이벌 벨’과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시종 경합을 벌이다 끝내 종반 아쉽게 머리차로 2위를 차지해 연도대표마의 자존심을 다시한번 구겼다. ‘레이첼 알렉산드라’는 이미 지난 3월 13일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 데뷔 9년만의 도전, 역대 최단 기간으로 평가 받고 있어정규 20기의 핵심 축인 조경호 기수(33세)가 통산 5백승에 단 3승만을 남겨두고 있다.2주 간의 기승 정지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조경호 기수는 이번 주에 본격 출전, 최근 그의 기세라면 이번 주에 무난히 5백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이번주 조경호 기수가 기승하는 마필은 34조의 ‘프리허그’, ‘블루핀’, ‘라온챔버’, ‘탐라기상’을 필두로 18조의 ‘빅이지’, ‘남촌파티’등이다.이 정도의 기승 마필이라면 3승은 물론 그간 벌어진 문세영 기수와의 201
-5월 1일 11경주에서 34조 소속의 ‘시인의노래’, ‘붕정만리’ 1, 2위로 동반 입상-소속조 2두마가 같은 경주에서의 입상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7회 기록돼 지난주 5월 1일 국산 1군마를 대상으로 펼쳐진 11경주에서 34조 소속의 ‘시인의노래’, ‘붕정만리’가 동반 입상에 성공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붕정만리’는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해 우승이 유력시 된 반면 ‘시인의노래’는 비인기마로 분류됐으나 결국 ‘시인의노래’가 우승, ‘붕정만리’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같은 경주에서 소속조 2두마가 동반
- 2일(일) 4두 기승해 2승 2위 1회 기록- 내달 기승술 향상 위해 일본 미호 트레이닝센터 연수지난 주 일요경마에서 최원준 기수가 복승률 75%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경마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올해 1월 경마에서 2승을 올린 이후 지난 토요경마까지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게 했던 최원준 기수는 일요경마 첫 기승이던 6경주에서 공백을 거치고 29주만에 출전한 ‘승리의제왕’(황의영 마주, 지용철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부터 빠르게 선두에 나선 이후 결승선까지 여세를 이어가면서 3개월여
- 압도적 인기 모은 ‘브라더스’ 출발 직후 낙마하며 논란- 일부 경마팬 ‘예주거리’제도 부활 주장최고 인기를 모았던 마필이 출발 직후 외곽으로 사행을 보이고 기수가 균형을 잃고 낙마해 경주제외되는 사고가 발생해 적지 않은 경마팬의 불만제기와 함께 ‘예주거리’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일(일) 제10경주에서 단승식 1.2배를 기록하며 당일 11개 경주에 출전한 마필중 최고 인기를 모았던 ‘브라더스’(남승현 마주, 박대흥 조교사)가 출발 직후 낙마를 하면서 경주제외돼 관람대 곳곳에서 해당마권을 구매한 많은 경마
-지난주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 이번주 정상 출격 준비 완료 -최근 2주간 10승을 비롯해 데뷔 후 가장 빠른 다승 페이스 유지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딩자키’ 문세영 기수가 지난주 경주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나 경미한 부상으로 밝혀져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5월 2일 6경주의 ‘위닝스캔’에 기승한 문세영 기수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경주중 손가락 부상을 당해 이후 경주의 출전을 모두 포기했고, 결국 2일 동안 16전 5승 2위 2회로 한주를 마감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중인 문세영 기수는 올시즌
- 신인 조교사로서 최고의 행보 나타내고 있어5월 첫 주 경마를 맞아 5조 우창구 조교사가 상승세의 가속 페달을 더욱 강하게 밟았다.지난 토요일(5월1일) 제1경주, ‘캔디공주’(문세영)를 국산5군 1200m에 출전시켜 우승을 기록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그 기세는 2경주(국산5군 1300m)의 ‘일곱천사’(최범현)에게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 출전이었던 5경주(혼합4군 1200m)의 ‘용산황룡’(문세영)으로는 화룡점정을 찍는 듯 한 3연승을 기록, 그야말로 퍼펙트 한 5월 첫 경마일을 보냈다.이로써 우창구 조교사의 2010년
-4/30 7경주에 출전한 ‘레드영’, 부진한 성적 원인으로 발주기문 개방지연 논란-과거 ‘족패천하’, ‘귀한선물’에서 최근 ‘나의보배’까지 모두 입상 실패의 전례로 남아 지난주 경주중 특정 게이트의 발주기 문이 늦게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30 7경주에 출전한 ‘레드영’은 경주 시작전 단승식 1.2배, 연승식 1.1배를 기록해 우승이 유력시되었으나 종반 기대 이하의 기록으로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발주기 문이 늦게 열린것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발주기 문제는 이전부터 끊임없이 재기 되어온 문제로 현재까지는 풀지
- ‘신천신동’올해 첫 우승 … 지난 주 2두 출전해 100% 우승하무선 조교사(28조)가 2010년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곧바로 2승을 올리면서, 승률 100%를 달성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4월 30일(금) 제3경주에 출전한 ‘신천신동’(정완모 마주, 김어수 기수)은 강한 선행력을 선보이면서 2위마와 9마신차의 큰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하 조교사에게 올해 마수걸이 우승을 안겼다. 지난해 11월 우승을 기록한 이후 무려 5개월만에 거둔 우승으로, 올해 부경 조교사중 가장 늦은 우승 스타트였다.너무나 늦
-지난 3월21일 세계일보배 특별경주 4위의 아쉬움을 털어낸 쾌승-별정Ⅵ-C형의 수혜를 입은 50kg의 부담중량이 또 다른 우승의 원동력미국산 3세 암말 ‘우승거탑’(미국산 3세 암말, 16조 김재섭 조교사)이 드디어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고의 스프린터 왕좌에 등극했다.지난 5월 2일(일) 5경주(혼합 1군) 1400m에서 치러진 국제신문배 특별경주에서 조성곤 기수와 호흡을 맞춘 ‘우승거탑’은 쟁쟁한 상대마필을 모두 뒤로 하고 초반부터 경주를 주도해 나가며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
- 한국마사회, 남아공 월드컵 앞두고 경마교류- KRA컵 교류경주, 한국-나이지리아戰 열리는 더반에서6월 전국을 붉게 타오르게 할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월드컵 전초전에 나선다. 남아공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교류경주가 시행되는 것.마사회는 월드컵을 한 달 앞둔 오는 5월 2일(일)에 남아공 더반 市에 위치한 그레이빌 경마장에서 KRA 트로피 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반에는 6월 23일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조별예선 경기가 열리는 더반 축구경기장이 있다. 태극전사들이 결전을 치르게 되는 도시에서
-상장두수 줄어들어 전체매출은 줄어들었으나 평균마필가격은 상승유럽에서 2010년도 처음으로 열린 메이저 경매인 테터솔 경매가 4월14일~15일 양일간 영국의 뉴 마켓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번 테터솔 경매는 지난해 비해 26두가 줄어든 총 247두가 상장되었으며 전년대비 총매출은 10.5% 낮아진 $12,436,835(한화 약 120억원)로 집계 되었다. 이는 지난해 273두의 상장두수에 비해 낮아진 올해의 상장두수 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는 없는 수치다. 비록 상장두수는 줄어들었으나 마필 평균 가격은 7.1% 오른 $129,5
- 오칼라 경매에서 54두 구매 … 평균가 US$ 17,027- 부경, 공동·개별 43두 구매 … 한시적 개별구매 12두 평균가 US$ 23,500서울마주협회(회장 강용식)가 미국산마 54두를 구매하면서, 서울경마공원의 외산마 수급 부족사태가 7,8월에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마주협회는 최근 2010년 상반기 외산마 공동구매 사업계획에 따라 외산마 공동구매 검수단이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 열린 ‘OBS 2세마 경매’에 참가해 총 54두(수 33두, 암 18두, 거세마 3두)의 마
- 미국산마 54두 도입에도 불구, 하반기 외산마 안정적 확보 불투명올해 서울경마공원에선 외산마 수급 부족사태가 벌어지면서 정상적인 혼합경주 시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외산마 수급 부족이 커다란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것은 혼합경주의 파행적인 운영이 전반적인 질적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이다.이런 외산마 부족사태는 1/4분기 도입 계획두수인 30두의 절반도 안되는 9두만이 수급되었고, 특히 기 도입마도 해당기간에 실제 경주에 투입되지 못하면서 가중되었다.외산마 부족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는 최근